*【讓】(사양할 양)
총24획:言-17획,〔漾〕
(中) ràng (日) じょう(ユズル) (英) hand over

▣ 字解(자해) ▣
1. 사양하다.
① 양보하다. 攘과 通함. 退讓以明禮<禮記>
② 겸손하다. 其尊讓 有如此者<禮記>
③ 주다. 넘겨줌. 堯以天下讓舜<呂氏春秋>
④ 응하지 아니하다. 知死不可讓兮<楚辭>
⑤ 거절하다. 좇지 아니함. 治斧鉞者 不敢讓刑<管子>
⑥ 물러나다.
2. 사양. 양보. 一家讓 一國興讓<大學>
3. 꾸짖다. 힐책함. 讓不貢<國語>
4. 욕하다. 매도함.
5. 절의 한 가지. 손을 모아 어깨 높이로 올려 상대방 앞으로 몸을 굽히는 절. 升堂讓<儀禮>
6. 제사 이름. 왕후(王侯)가 산천에 지내는 제사.
7. 빚다. 釀과 通함. 消渴歐逆欬懣讓<急就篇>

▣ 用例(용례) ▣
[讓渡]<양도> 권리(權利)나 이익(利益) 따위를 남에게 넘겨 줌.
[讓路]<양로> 길을 남에게 사양(辭讓)함. 길을 서로 비켜 줌
[讓畔讓居]<양반양거> 논둑을 양보하며 자기 거소(居所)를 양보함. 황제(黃帝)ㆍ순(舜)임금ㆍ문왕(文王) 때에는 어진 임금의 덕(德)에 감화(感化)를 받아 백성들이 모두 이러하였다 함.
[讓畔而耕]<양반이경> 밭두둑을 양보하면서 밭을 갈다는 뜻으로, 농부가 서로의 경계선을 양보해가면서 밭을 갈 듯이 민정(民情)이 순수함을 이르는 말.
[讓步]<양보> ①사양(辭讓)하여 물러나는 것. ②자기(自己)의 주장(主張)을 굽혀 남의 의견(意見)을 좇는 것. ③남을 위(爲)하여 자신(自身)의 이익(利益)을 희생(犧牲)하는 것.
[讓疏]<양소> 사표(辭表).
[讓受]<양수> 넘겨받음.
[讓與]<양여> 자기(自己)의 소유(所有)를 보상(補償) 없이 남에게 넘겨 줌.
[讓位]<양위> 임금이 자리를 물려 줌.
[讓誚]<양초> 꾸짖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