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【謝】(사례할 사)
총17획:言-10획,〔禡〕
(中) xiè 일] しゃ(オモナウ) [영] thank

▣ 字解(자해) ▣
1. 사례하다. 감사의 뜻을 나타냄. 嘗有所薦 其人來謝<漢書>
2. 사과하다. 사죄함. 從而謝焉<禮記>
3. 말하다. 서로 이야기함. 有厮養卒 謝其舍曰<漢書>
4. 진술하다. 서술함. 二者代謝舛馳<淮南子>
5. 물러나다. 사퇴함. 靑春受謝 白日昭只<楚辭>
6. 죽다. 사세(辭世)함. 形謝則神滅<南史>
7. 물리치다. 사절함. 若必筮予之 恐後之謝<楚辭>
8. 시들다. 조락(凋落)함. 刺桷花謝芳草歇<李郢>
9. 받아들이다. 용납함. 大夫七十而致事 若不得謝 則必賜之几杖<禮記>
10. 갚다. 보상함. 臣私報諸羌 謝其錢貨<後漢書>
11. 바뀌다. 대사(代謝)함. 若春秋有代謝<淮南子>
12. 부끄러워하다. 屬美謝繁翰<顔延之>
13. 고을 이름. 주(周)대의 읍(邑) 이름.
14. 정자(亭子). 榭와 通함. 臺謝甚高<荀子>
15. 성(姓).

▣ 用例(용례) ▣
[謝客]<사객> ①손님과 헤어 짐. ②손님을 받지 않음. 면회를 사절함. ③손님에게 사례함. ④남조(南朝) 송(宋)나라의 사영운(謝靈運)을 이름.
[謝譴]<사견> ①사례하여 보냄. ②사절(謝絶)하여 보냄.
[謝公屐]<사공극> 남조 송(宋)나라의 사영운(謝靈運)이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오를 때엔 나막신 앞굽을 빼고, 내려올 때엔 뒤쪽 굽을 뺀 고사(故事).
[謝公燉]<사공돈> 동진(東晋)의 명신(名臣) 사안(謝安)이 살던 곳. 왕희지(王羲之)와 더불어 노닐었음. 지금의 남경(南京)에 있음.
[謝過]<사과> 잘못에 대하여 용서(容恕)를 빔.
[謝金]<사금> 사례로 주는 돈. 사례금.
[謝良佐]<사량좌> 북송(北宋)의 유학자(儒學者). 상채(上蔡) 사람. 자(字)는 현도(顯道). 정문(程門)의 고제(高弟)로서, 상채학파(上蔡學派)의 조(祖).
[謝靈運]<사령운> 남북조시대(南北朝時代)의 산수시인(山水詩人). 당시 제대로 문학적 표현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산수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의 주제로 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문학사적 의의를 갖음. 대표적인 시로는 <등지상루(登池上樓)> <초거군(草去郡)>등이 있으며, 불경을 깊이 연구하여 《대반열반경(大般涅槃經)》을 번역하기도 했음.
[謝禮]<사례> 언행(言行)이나 물품(物品)으로 상대자에게 고마운 뜻을 나타냄.
[謝老]<사로> 연로(年老)함을 구실로 사직(辭職)을 청원(請願)함. 고로(告老).
[謝枋得]<사방득> 중국(中國) 송(宋)나라 말엽(末葉)의 충신(忠臣). 자는 군직(軍直), 호는 첩산(疊山). 강서성(江西省) 사람. 원(元)나라가 강도(江都)를 칩입하자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가 송(宋)나라가 쇠퇴(衰退)한 후 복건(福建)ㆍ건양(建陽)에 망명(亡命)하여 변절하지 않고 굶어 죽었음. 저서(著書) 『첩산집』『문장궤범(文章軌範)』 등.
[謝病]<사병> 병이라 핑계하고 거절함.
[謝辭]<사사> ① 예로써 사양함. 또는 사양하는 말. ②사죄(謝罪)의 말.
[謝上蔡]<사상채> 중국(中國) 송(宋)나라 때의 철학자(哲學者). 이름은 양좌(良佐), 자는 현도(顯道), 상채는 호임. 하남성(河南省) 출신(出身). 정이천(程伊川)의 제자로서, 유천산(游薦山)ㆍ여남전(呂藍田)ㆍ양구산(楊龜山)의 세 사람과 함께 정문(程門)의 사선생(四先生)이라 불리었음. 저서(著書) 『논어설』『상채 어록』 등 (1050~1103).
[謝世]<사세> 세상을 떠남. 죽음.
[謝神]<사신> 문이나 부엌 등 집 안 곳곳을 지켜주는 신들에게 지난 1년을 잘 지내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. 연말(年末)에 상인(商人)들이 갖는 휴업(休業).
[謝安]<사안> 동진(東晋)의 재상(宰相). 자는 안석(安石). 행서(行書)를 잘 썼음. 환온(桓溫)의 사마(司馬)가 되어, 효무제(孝武帝) 때에 전진(前秦)의 부견(符堅)이 쳐들어오자, 총수(總帥)가 되어 이를 비수(淝水)에서 쳐부숨. 시호(諡號)는 문정(文靖) (320~385).
[謝肉祭]<사육제> 가톨릭교 국가에서 사순절(四旬節)이 시작되기 직전의 3-7일 동안 열리는 축제. 사순 시기의 금식ㆍ금육을 감안해 열리는 것으로, 가면을 쓰고 행렬하거나 연극과 놀이로 즐김. 카니발.
[謝恩]<사은> 은혜를 감사히 여겨 사례(謝禮)함.
[謝恩使]<사은사> 조선(朝鮮) 시대(時代) 때 나라에 베푼 은혜에 감사한다는 뜻으로 외국(外國)에 보내던 사신(使臣).
[謝恩肅拜]<사은숙배> 임금의 은혜를 사례하여 공손하게 절함.
[謝恩會]<사은회> ①동창생들이 모이어 스승의 은혜(恩惠)에 감사(感謝)하는 뜻으로 베푸는 모임. ②일반적(一般的)으로 은혜(恩惠)에 대한 사례로 베푸는 모임.
[謝儀]<사의> 사례의 뜻으로 보내는 물품(物品).
[謝意]<사의> ①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예의. 또는 사례(謝禮)의 뜻으로 보내는 물품. ②사죄하는 뜻.
[謝狀]<사장> ①고맙다고 사례하는 편지(便紙) ②사과하는 편지(便紙).
[謝絶]<사절> 요구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사양하여 물리침.
[謝脁]<사조> 육조(六朝)시대 제나라의 시인. 자는 현휘(玄暉). 하남성(河南省) 사람. 선성 태수(宣城太守)를 지냈으므로 사선성(謝宣城)이라고도 일컬어짐. 음조(音調)에 뜻을 담은 시풍(詩風)인 영명체(永明體)에 가장 뛰어났음. 시는 오언체(五言體)에 능하고 사경(寫景)에 묘하며 청신(淸新)한 기풍이 풍부함. 주요 저서에는 《사선성시집(謝宣城詩集)》등이 있음.
[謝罪]<사죄> 지은 죄에 대한 용서를 빎.
[謝表]<사표> 군은(君恩)에 사례하는 상주문(上奏文). 사장(謝章).
[謝豹]<사표> 자규(子規)의 별칭(別稱). 두우(杜宇). 두견(杜鵑).
[謝赫]<사혁> 중국(中國) 남제(南齊)의 화가(畵家). 5세기 무렵에 활약(活躍)했으며, 섬세(纖細)한 필치로 인물화에 능했음. 그의 『고화 품록(古畵品錄)』은 중국(中國) 최고(最古)의 화론(畵論)임. 그가 제창한 기운 생동(氣韻生動)ㆍ골법 용필(骨法用筆)ㆍ응물 상형(應物象形)ㆍ수류 부채(隨類賦彩)ㆍ경영 위치(經營位置)ㆍ전사 이사(轉寫移寫)이 육법(六法)은 길이 중국(中國) 화평(畵評)의 기준(基準)이 되었음.
[謝玄]<사현>중국(中國) 동진(東晋)의 장군(將軍). 자는 환도(幻度). 사안(謝安)의 조카. 부 견(符堅)이 비수(淝水)에 진을 쳤을 때, 사안의 명으로 숙부인 사 석(謝石)과 함께 이를 무찔렀음. (343~388).
[謝惠連]<사혜련> 남조(南朝) 송(宋)나라의 시인(詩人). 영운(靈運)의 종제(從弟)로 문명(文名)을 함께 떨쳤으며, 37세에 요사(夭死)하였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