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【言】(말씀 언, 화기애애할 은)
총7획:言-0획,〔㈠元,㈡願,㈢眞〕
(中) yán (日) げん(イウ), ぎん (英) talk

▣ 字解(자해) ▣
㈠ 언
1. 말씀. 말.
① 말. 언어(言語). 言心聲也<法言>
② 시키는 말. 가르치는 말. 受言藏之<詩經>
③ 호령하는 말. 有不祀則修言<國語>
④ 맹세하는 말. 士載言<禮記>
2. 말하다.
① 말하다. 직언(直言)함. 言而不語<禮記>
② 타이르다. 然後言其喪算<禮記>
③ 설명하다. 其可與言樂乎<呂氏春秋>
④ 서술하다.
⑤ 묻다. 물어봄. 及葬言鸞車象人<周禮>
⑥ 헤아리다. 논의함. 使天下之士不敢言<戰國策>
⑦ 여쭈다. 아룀.
3. 꾀. 계책(計策). 文公用咎犯之言<呂氏春秋>
4. 말씨. 婦德婦言<周禮>
5. 여쭈는 글. 상표(上表).
6. 한 마디의 말. 一言而蔽之 曰思無邪<論語>
7. 나. 자기. 受言藏之<詩經>
8. 발어사(發語辭). 이에. 言旣遂矣 至于暴矣<詩經>
9. 어세(語勢)를 고르는 조사(助辭). 田有禽 利執言<易經>
10. 사물(事物)의 형용. 言言.
11. 땅 이름. 춘추 시대 위(衛)의 땅. 지금의 하북성 청풍현(淸豊縣)의 북쪽. 出宿于干 飮餞于言<詩經> 二爵而言言斯<禮記>
12. 성(姓).

㈡ 언
1. 소송하다. 고소(告訴)함.

㈢ 은
1. 화기애애하다. 화평함. 온화하고 삼감. 誾과 通함. 出宿于干 飮餞于言<詩經> 二爵而言言斯<禮記>

▣ 用例(용례) ▣
[言去言來]<언거언래> ①여러 말을 서로 주고 받음. ②서로 변론(辯論)하느라 말이 옥신각신함.
[言輕]<언경> 말이 가볍고 방정맞음.
[言輕則招憂]<언경즉초우> 말을 경솔히 하면 뒷날의 화근(禍根)이 됨.
[言過其實]<언과기실> 말이 실제(實際)보다 지나치다는 뜻으로, 말만 꺼내 놓고 실행(實行)이 부족(不足)함을 이르는 말.
[言官]<언관> 조선(朝鮮) 때, 임금에게 간하는 일을 맡은, 사간원(司諫院)ㆍ사헌부(司憲府)의 벼슬아치.
[言敎]<언교> 부처가 말로 가르친 교훈(敎訓).
[言權]<언권> ①회의(會議)나 모임의 자리에서 의견(意見) 따위의 말을 할 수 있는 권리(權利). ②회의(會議)나 모임의 자리에서 진술(陳述)한 의견(意見) 따위의 말에 대한 권위(權威). 발언권(發言權).
[言根]<언근> 소문의 출처.
[言近旨遠]<언근지원> 말은 알아듣기 쉬우나 내용(內容)은 깊고 오묘함.
[言及]<언급> ①어떤 일과 관련(關聯)하여 말함. ②말이 어떤 문제(問題)에 미침.
[言端]<언단> 말다툼을 일으키는 실마리
[言談]<엄담>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입으로 나타내는 소리. 또는, 그 행위(行爲)나 내용(內容).
[言談之林藪]<언담지임수> 능변가(能辯家)를 이름.
[言渡]<언도> 재판(裁判)의 판결(判決)을 일반(一般)에게 발표(發表)함.
[言動]<언동> 말과 행동.
[言靈]<언령> 말이 갖는 이상한 힘.
[言論]<언론> ①말로나 글로써 자기(自己)의 의사(意思)를 발표(發表)하는 일. ②또는, 그 말이나 글.
[言貌]<언모> 말과 용모(容貌).
[言文]<언문> 말과 글.
[言文-致]<언문일치> 실제로 쓰는 말과 글로 적는 말이 똑같음.
[言未畢]<언미필> 하던 말이 채 끝나기도 전(前)에. 주로 한문(漢文) 투의 글에 많이 쓰임.
[言辯]<언변> 말을 잘 하는 재주.
[言不盡薏]<언부진의> 말로는 충분히 심정을 나타낼수 없음.
[言飛千里]<언비천리> 말이 천리를 난다는 뜻으로, 말이 몹시 빠르고도 멀리 전(傳)하여 퍼짐.
[言辭]<언사> ①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입으로 나타내는 소리. ②또는, 그 행위(行爲)나 내용(內容).
[言上]<언상> 웃어른에게 아룀.
[言誓]<언서> 말로 맹세함. 또, 그 맹세.
[言說]<언설> 설명(說明)하는 말.
[言聲]<언성> 말하는 소리.
[言笑]<언소> 웃고 즐기며 하는 이야기.
[言少意多]<언소의다> 말은 적으나 그 함축한 뜻은 많음.
[言笑自若]<언소자약> 말하고 웃는 것이 태연하다는 뜻으로, 놀라거나 근심이 있어도 평소(平素)의 태도(態度)를 잃지 않고 침착(沈着)함을 이르는 말.
[言身之文]<언신지문> 말은 몸의 문채라 그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는 것임.
[言約]<언약> ①말로 한 약속(約束). ②말로 약속(約束)함. ③신이 인간(人間)에게 내린 특별(特別)한 의지(意志). 모세를 통한 구약(舊約)과 그리스도를 통한 신약(新約)이 있음.
[言語]<언어> ①사람이 생각이나 느낌을 소리나 글자로 나타내는 수단(手段). ②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입으로 나타내는 소리. 또는, 그 행위(行爲)나 내용(內容).
[言語道斷]<언어도단> 말할 길이 끊어졌다는 뜻으로, 곧, 너무나 엄청나거나 기가 막혀서, 말로써 나타낼 수가 없음.
[言語不通]<언어불통> 말이 달라 서로 통하지 못함.
[言語相通]<언어상통> 말이 서로 통함.
[言語學]<언어학> 말의 본질(本質), 기능(機能), 상태(狀態), 변화(變化) 등(等)을 과학적(科學的)으로 연구(硏究)하는 학문(學問).
[言語行動]<언어행동> 말과 행동(行動). 언어(言語) 활동(活動).
[言言]<언언> ①높은 모양, 고대(高大) 한 모양. ②할 말을 함. ③<은은> 화기애애하게 즐기는 모양.
[言言事事]<언언사사> 모든 말과 모든 일.
[言外]<언외> 말에 나타난 뜻의 밖.
[言容]<인용> 말과 용모(容貌).
[言猶在耳]<언유재이> 들은 말이 아직도 귀에 쟁쟁하다는 뜻으로, 들은 말을 귓속에 담아 두고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말.
[言者不知]<언자부지> 알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여 함부로 지껄이는 자는 사실을 모르는 자임.
[言才]<언재> 말을 잘하는 재주.
[言筌]<언전> 말과 통발, 말은 뜻을 전달하는 도구이며, 통발은 물고기를 잡는 도구로서, 이 두가지는 다 목적(目的) ․ 본질(本質)에 대해서는 수단(手段)에 지나지 않는 것이므로, 그러한 ‘수단에 구애되어 목적 ․ 본질을 잊어버리는 일의 어리석음’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.
[言詮]<언전> ①언어(言語)로 설명된 사항(事項). 또는 언어. 말. ②언전(言筌).
[言傳]<언전> 말로 전함.
[言正理順]<언정이순> 말이 바르고 사리(事理)가 바름.
[言提]<언제> 귀에 입을 갖다 대고 간곡히 가르쳐 깨우침.
[言足以飾非]<언족이식비> 교묘(巧妙)한 말이 자기(自己)의 나쁜 점을 꾸미기에 넉넉함.
[言重]<언중> 입이 무거움.
[言中有言]<언중유언> 말 가운데 말이란 뜻으로, ①곧, 순한 듯 한 말속에 어떤 풍자(諷刺)나 암시가 들어 있다는 말. ②말 속에 깊은 뜻이 있는 것을 말함.
[言旨]<언지> 말의 내용. 말의 취지.
[言志]<언지> 자기(自己)의 뜻을 말한다는 뜻으로, '시'를 일컫는 말
[言之無文行之不遠]<언지무문행지불원> 언어(言語)가 솔직하기만 하고 기교(技巧)가 없으면 남에게 감동을 줄 수 없고, 그 말이 미치는 범위도 넓지 못함. 공자(孔子)의 말.
[言質]<언질> 상대자(相對者)가 한 말을, 뒤에 자기(自己)가 할 말의 증거(證據)로 삼음.
[言次]<언차> 말하던 김. 말하던 차.
[言讖]<언참> 미래(未來)의 일과 꼭 맞는 말.
[言責]<언책> ①말로 하는 책망(責望). ②자기(自己)가 한 말에 대한 책임(責任). ③언관의 책임(責任).
[言泉]<언천> 말의 샘. 말이 막힘 없이 술술 나옴을 샘에 비유한 말.
[言悖而出者亦悖而入]<언패이출자역패이입> 도리(道理)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, 남도 또한 그러한 말을 나에게 함.
[言必稱]<언필칭> 말할 때마다 반드시.
[言下]<언하> (언하에로 활용하여)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).
[言行]<언행> 말과 행동(行動).
[言行相反]<언행상반> 하는 말과 하는 짓이 서로 반대(反對)됨.
[言行-致]<언행일치> 말과 행실이 똑같음.
[言戲]<언희> 말로 희롱함. 농담함. 놀림.
[言言]<은은> 화기애애하게 즐기는 모양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