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【含】(머금을 함)
총7획:口-4획,〔㈠覃,㈡勘〕
(中) hán (日) がん(フクム) (英) contain

▣ 字解(자해) ▣
㈠ 함
1. 머금다.
① 입 안에 넣어 입술을 다물다. 含哺鼓腹<史記> 子有含菽縕絮<法言>
② 속에 넣어 겉으로 드러내지 아니하다. 含淚. 含情凝睇謝君王<白居易>
2. 넣다. 속에 넣음. 수용하거나 저장함. 含蓄. 含萬物而化光<易經>

㈡ 함
1. 무궁주(無窮珠). 옛날, 염(殮)할 때 주검의 입에 넣던 구슬. 王使榮叔歸含<左傳>

▣ 用例(용례) ▣
[含憾]<함감> 원망의 뜻을 품음.
[含垢]<함구> 욕된 일을 참고 견딤.
[含垢납汚]<함구납오> 치욕을 참고 아니 꼬운 것을 받아준다는 뜻으로 용인(容忍)의 도량(度量)이 없어서는 아니됨의 비유.
[含氣]<함기> 천지간의 기운을 머금은 것이라는 뜻으로 생물(生物)을 이름.
[含桃]<함도> 앵도(櫻桃)의 별칭(別稱).
[含毒]<함독> 독기를 품음. 독한 마음을 먹음.
[含量]<함량> 들어있는 분량(分量). 함유량(含有量).
[含靈]<함령> ①영묘(靈妙)한 덕을 가짐. 또는, 훌륭한 덕. ②《佛》 영혼을 가지고 있는 것. 사람이나 그 밖의 생물. 유정(有情).
[含淚]<함루> 눈물을 머금음.
[含黙]<함묵> 입을 다물고 잠잠히 있음.
[含味]<함미> 입 속에 넣어 맛을 봄. 전(轉)하여 기억하여 두고 잘 생각함
[含憤]<함분> 분한 마음을 품음.
[含憤蓄怨]<함분축원> 분한 마음을 품고 원망을 쌓음.
[含沙역]<함사역> ①중국의 남방에 있다는 괴물(怪物)로 모래를 머금고 사람의 그림자를 쏘면 그 사람이 병이 나서 죽는다고 함. 전(轉)하여 ②소인(小人)이 음험한 수단으로 남을 해침을 이름.
[含雪]<함설> ①눈을 입에 머금음. 전(轉)하여 ②산에 쌓인 눈의 빛이 창에 비침의 형용.
[含笑]<함소> ①웃음을 머금음. 웃는 빛을 띰. ②꽃이 피기 시작함.
[含笑入地]<함소입지> 웃음을 머금고 땅 속으로 들어감. 곧 안심하고 죽음.
[含羞]<함수> 수줍은 빛을 띰.
[含嗽]<함수> 양치질을 함. 또 양치질.
[含羞草]<함수초> 콩과에 속하는 일년초. 남미 원산. 관상용으로 재배함. 손으로 만지면 부끄럼 타듯 잎사귀를 숙이고 소엽(小葉)을 오므리는 습성에서 이름. 미모사(mimosa).
[含烟]<함연> 입에 넣어 삼킴. 전(轉)하여 알고도 이야기하지 아니함.
[含英咀華]<함영저화> 꽃을 머금고 씹는다는 뜻으로 문장의 묘처(妙處)를 잘 음미(吟味)하여 가슴 속에 새겨둠.
[含容]<함용> 속에 넣어둠.
[含怨]<함원> 원한(怨恨)을 품음.
[含有]<함유> 물질이 어떤 성분(成分)을 포함하고 있음.
[含飴弄孫]<함이농손> 엿을 물고 손자를 어른다는 뜻으로, 은퇴한 노인이 아무 일 없이 마음 편안히 소일함을 이르는 말. 후한(後漢)의 마황후(馬皇后)가 손자(孫子)들과 벗할 뿐 정사(政事)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한 고사(故事). 함이(含飴)라 함은 연로(年老)하여 치아(齒牙)가 없기 때문임.
[含忍]<함인> 마음속에 넣어 두어 참고 견딤.
[含孕]<함잉> 아이를 뱀. 임신함.
[含嚼]<함작> 음식을 머금고 씹음.
[含蓄]<함축> ①속에 지니어 드러나지 아니함. ②풍부한 내용이나 깊은 뜻이 들어 있음.
[含吐]<함토> 혹은 입속에 넣고 혹은 뱉음. 자유자재로 출입시킴.
[含葩]<함파> 꽃봉오리.
[含晡鼓腹]<함포고복> 잔뜩 먹고 배를 두드린다는 뜻으로, 배불리 먹고 즐겁게 지냄을 이르는 말.
[含含]<함함> 무성한 모양.
[含嫌]<함혐>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마음을 품음. 또는 그 마음.
[含胡]<함호> 함호(含糊).
[含糊]<함호> ①말을 입속에서 우물우물하고 분명하지 않게 함. ②우물우물하며 결단을 내리지 못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