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【莫】(없을 막, 저물 모)
총11획:艸-7획,〔㈠藥,㈡遇〕
(中) mò (日) ばく(ナシ) (英) not

▣ 字解(자해) ▣
㈠ 막
1. 없다. 부정이나 금지의 조사(助辭).
2. 아득하다. 漠과 通함. 廣莫之野<莊子>
3. 쓸쓸하다. 고요함. 嗼과 通함. 遂䁆莫而昧幽<漢書>
4. 어둡다. 우매(愚昧)함. 冡과 通함. 悖倫昏莫 不終極<荀子>
5. 안정되다. 民之莫矣<詩經>
6. 거스르다. 거역(拒逆)함.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<論語>
7. 앓다. 병(病). 瘼과 通함. 莫此下民<詩經>
8. 장막(帳幕). 上功莫府<史記>
9. 막(膜). 얇은 껍질막. 膜과 通함. 皮肉之上魄莫<禮記ㆍ注>
10. 깎다. 잘라 냄. 刀可以莫鐵<管子>
11. 힘쓰다. 猶未之莫與<淮南子>
12. 꾀하다. 謨과 通함. 聖人莫之<詩經>

㈡ 모
1. 저물다. 해가 저묾. 暮와 通함. 不夙則莫<詩經>
2. 늦다. 維莫之春<詩經>
3. 밤. 야간(夜間). 星辰莫同<尙書大傳>
4. 나물. 야채(野菜). 言采其莫<詩經>

▣ 用例(용례) ▣
[莫可奈何]<막가내하> 어찌할 수 없음. 무가내하(無可奈何).
[莫强]<막강> 더할 수 없이 셈.
[莫强之國]<막강지국> 더할 수 없이 강한 나라.
[莫能當]<막능당> 무엇으로도 능히 대적할 수 없음.
[莫大]<막대> 더할 수 없이 많음. 아주 큼.
[莫論]<막론> 의론(議論)할 것이 없음.
[莫莫]<막막> ①무성한 모양. ②먼지가 몹시 일어나는 모양. ③조용한 모양. ④깨끗한 모양
[莫府]<막부> 장군(將軍)의 진영(陣營). 막부(幕府).
[莫不得已]<막부득이> 마지 못하여. 하는 수없이.
[莫匪爾極]<막비이극> 요(堯)임금이 덕을 그린 노래의 한 구(句). 백성이 이 세상에 편안히 살 수 있음은 모두 요(堯)임금의 지극한 은덕(恩德) 때문이라는 뜻.
[莫斯]<막사> ‘막새’의 잘못.
[莫上]<막상> 극상(極上).
[莫上莫下]<막상막하> 더 낫고 더 못함의 차이가 거의 없음.
[莫愁]<막수> 고대(古代) 여자 이름. 석성(石城) 사람. 가요(歌謠)를 잘 하였음.
[莫須有]<막수유> ①반드시 없다고는 할 수 없음. 있을는지도 모름. 반신반의(半信半疑)하는 일. 전(轉)하여 ②원죄(冤罪)로 남을 죄망에 몰아넣는 일.
[莫須有獄]<막수유옥> 송(宋)나라의 진회(秦檜)가 악비(岳飛)를 모함하여 일으킨 옥사(獄事).
[莫哀]<막애> 고대의 웅장한 가곡(歌曲) 이름.
[莫邪]<막야> ①춘추 시대 오의 명검(名劍) 이름. 막야(鏌鋣). ②큰 창. ③춘추 시대 오(吳)의 간장(干將)의 아내. 스스로 끓는 쇳물 속으로 들어가 남편이 명검을 만들 수 있게 하였다 함. 막야(莫耶).
[莫逆]<막역> 서로 뜻을 거스르지 아니함. 곧, 서로 뜻이 맞아 절친함.
[莫逆之間]<막역지간> 막역한 사이. 벗으로서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.
[莫逆之友]<막역지우> 허물이 없이 아주 친한 친구.
[莫往莫來]<막왕막래> 서로가 오고 가지 않음.
[莫重]<막중> ①아주 귀중함. ②썩 무거움.
[莫重國事]<막중국사> 더할 나위 없이 중대한 나라의 일.
[莫重大事]<막중대사> 더할 나위 없이 큰 일. 가장 중대한 일.
[莫見隱莫顯微]<막현은막현미>숨기는 것이 있으므로 나타나는 것이 있음. 폭로(暴露)는 숨김에서 일어나고, 큰 일은 세미(細微)한 데서 나타남. 그러므로 사람이 보지 않는 곳, 듣지 않는 곳에 홀로 있어도 삼감이 있어야 한다는 뜻.
[莫夜]<모야> 이슥하여 어두운 밤.
[莫春]<모춘> 늦봄. 만춘(晩春). 모춘(暮春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