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자미상 <상야>

 ▣ 上邪

未詳

 

上邪               

상야 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長命無絶衰      

장명무절쇠      

 

冬雷震震夏雨雪

동뢰진진하우설

 

我欲與君相知   

아욕여군상지   

 

山無陵江水爲竭

산무릉강수위갈

 

天地合乃敢君絶

천지합내감군절

 

 

▶ 上邪 : 여성이 자신의 至純한 사랑을 하늘에 맹세한 시이다.

 

 

▶ 上邪 : 뜻을 알 수 없음, '하늘이시여', '저 위에 게신 분이여'라고도 번역하나 확실치않음. 邪(야)는 '耶'와 같은 영탄종결사.  ▶ 長命 : 오래 삶, 오래도록, 영원히.  ▶ 無絶衰 : 서로의 애정이 끊어지거나 쇠락하지 아니함.  ▶ 山無陵 : 산에 언덕이 없어짐, 산이 닳아 없어짐. 평지가 됨. ▶ 震震 : 천둥이 우는 소리.  ▶ 雨雪 :  '雨'는 '비'가 아니라 '내린다'는 뜻의 동사.  ▶ 乃 : 비로소, 산과 강물이 닳고 말라 없어지거나, 겨울에 천둥치고, 여름에 눈보라 치며, 하늘과 땅이 합쳐지는 그 날이 되어서야 비로소 사랑하는 그대와 헤어지겠다는 뜻이다.

 

 

 

 

 

(해석)

* 상야

* 내가 당신과 서로 알고서는

* 영원히 끊어지고 이울지않으려 하니

* 산에 언덕이 없어지고, 강물이 마르고

* 겨울에는 천둥이 우르르, 여름에는 눈이 내려

* 하늘과 땅이 합칠 때에야 감히 그대와 끊어지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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